보성군, (주)케이시산업, (주)샘그린과 투자협약



  •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2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신명수 보성부군수,  (주)케이시산업, (주)샘그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66억 원 투자 MOU를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투자 협약을 체결한 (주)케이시산업은 벌교읍 연산리 벌교농공단지 내 3,617㎡ 부지에 30억 원을 투자하여 상수도 이음관 및 부잔교 상판 생산 공장을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주)샘그린은 보성읍 봉산리 일원에 14,876㎡ 부지에 36억 원을 투자하여 보성의 대표 특산물인 녹차를 이용한 친환경 비료를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로 40여명의 고용 효과와 지역 인구 유입 등이 기대되며,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로 소득향상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신명수 부군수는 “지금까지 보성군과 MOU를 체결한 기업들이 공장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함께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 행정적인 사항에 대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성식 (주)케이시산업 대표이사는 “앞으로 보성군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에도 친환경목재를 생산하는 (주)보광아이엔디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2012년 상반기 8개 기업에 767억 원의 투자유치 활동으로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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