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9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신청자 20여명을 대상으로『영양플러스! 면역플러스!』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예방과 면역력 증가에 꼭 필요한 단백질 보충식품을 활용, 조리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면역력과 영양섭취에 취약한 임산부(임신부․출산부․수유부), 영유아 건강을 위해 개인 맞춤형 필수 영양 보충식품패키지를 일정기간 공급하고,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실습은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단백질 보충식품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가능한『닭가슴살 또띠아 만들기』를 실시하고 균형 잡힌 영양소가 필요한 임산부 및 영유아가 꼭 챙겨야 할 영양정보와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영양플러스사업 총 수혜자는 199명이었으며, 빈혈율은 30.5% 식습관 태도 30%가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영양플러스사업으로 임산부·영유아의 영양위험 요인(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을 해소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한 군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