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희망나눔 상품권 사주기 운동' 시작



  • 진도군은 희망근로 참여자들에게 지급되는 임금 중 상품권으로 지급되는 30%의 일부를 공무원 및 지역 기관?사회 단체들이 대신 구매하는 '희망나눔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 나눔 상품권 사주기 운동은 공무원들이 매월 1인당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자율적으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우선 공직자들이 먼저 구매 운동을 벌이고 점진적으로 기관?사회 단체 회원들까지 희망 상품권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진도군 주민생활복지과 관계자는 “희망 나눔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통해 근로자에게는 희망과 기관?사회단체는 어려운 이웃 사랑 실천을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희망근로사업의 인건비는 정부지침에 의해 4대 보험료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임금 총액의 30%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상품권은 재래시장 내 점포와 동네 슈퍼 등 소규모 요식업소(한식, 중식, 분식 등), 이.미용실 등 서비스업, 소규모 피자, 치킨집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진도군은 희망근로사업을 지난 6월 1일부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등 14개 사업에 384명을 선발•투입하여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진도군은 384명 희망근로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협조를 받아 사업장별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보건소에서 건강 진단을 실시하는 등 참여자의 안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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