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청야외음악당에서 상설공연 개최

  • -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7시30분

    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야외 상설공연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시청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5월5일부터 9월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7시30분부터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시민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야외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18개 전문공연단체와 함께 국악, 포크송,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총 18회의 공연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상설공연 참여단체 공모를 통해 47개단체를 모집하고, 자체 심사를 통해 18개단체를 최종 공연단체로 선정했다.

    올해 공연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는 CNS 금관5중주의 어린이 악기 체험교실 ‘신나는 악기세상’ 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는 가정의 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콘서트와 우리가락 한마당, 퓨전 타악공연 등이 펼쳐진다.

    6월에는 추억과 젊음을 주제로 장승일 이색음악회, 잃어버린 젊은날의 추억을 찾아, 루트머지와 함께하는 음악이야기, 하늘향기 추억 속으로 등의 무대가 마련된다.

    7월과 8월에는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재즈공연, 통키타 공연,  클래식 공연, 전통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진행한 후 9월 폐막공연으로 연예인협회시지회의 한마음 콘서트가 펼쳐진다.

    한편, 이번에 마련된 상설공연은 신진 예술가의 공연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시청 야외음악당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해 왔다.

    시 관계자는 “상설공연은 열린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며 “광주의 실력있는 공연단체들이 정성껏 마련한 무대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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