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박갑동)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담양소방서 소방공무원 전원(174명)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PTSD 숲 치유 프로그램은 비자향 맑은 공기 체험, 심신 안정을 위한 명상․요가, 천년고찰 백양사 스님과 차담 나누기 등 국립공원의 좋은 자연․환경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28일 담양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 사항이다.
※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란 화재나 홍수, 지진, 테러, 전쟁 등 천재지변 및 사고 등으로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정신적 장애를 뜻한다.
백암사무소 김병채 과장은 PTSD 숲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국립공원의 자연치유 효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정신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고 위험군에게 실질적인 예방․치유 효과 및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하는데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