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새주소 사업 추진 박차



  • 진도군이 새주소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도군은 “진도군 관내 모든 도로와 건물 현황에 대해 도로 명판 및 건물 번호판 시설물 설치를 시작으로 새 주소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 완료 후 지난 6월부터 시설물 설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진도군의 도로명수는 진도대로를 포함한 531구간으로 544개의 도로명판을 설치하고 건물번호는 16,448동의 건물에 각각의 용도에 맞는 건물 번호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국책사업으로 시행되는 새주소사업은 2009년 말까지 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고지•고시의 절차를 거쳐 2010년부터 2011년까지는 기존의 지번주소와 병행 사용하게 되며, 2012년부터는 새주소만을 사용하게 된다.

    2012년부터는 지금까지 사용 되어온 토지지번은 주소로 사용할 수 없으며, 부동산에 관련된 위치표시 기능으로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진도군 열린민원실 관계자는 “기존의 지번주소에서 새 주소로 바뀌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공부변경 작업과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로 명판 및 건물 번호판 설치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주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새주소 안내 시스템(http://www.juso.go.kr)에서 새 주소와 전자지도 서비스 등을 받을수 있으며 진도군은 2010년부터 새주소 사용이 가능하다.

    <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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