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군내면, 집중호우 피해 현장 신속 복구 ‘호평’



  • 진도군이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독거 노인 주택과 농수로 복구에 신속하게 대응, 호평을 받고 있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 35명을 투입,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윤향자(68세․군내면 녹진리) 독거노인 집을 방문, 안전을 위해 경로당 대피와 함께 침수된 가재도구를 소독하고 이불, 의료 등의 세탁을 실시했다.

    또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 들녁에 파손된 배수로 10m를 재정비하고 논으로 밀려든 토사도 제거, 신속한 재해복구를 실시했다.

    이날 복구작업에 참여한 희망근로 근로자는 “그동안 희망근로 사업 참여로 일자리도 얻고 우리 가정에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어 좋았는데 이렇게 재해를 입어 힘들어 하는 가정을 도울 수 있어 정말 보람된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진도군 군내면은 앞으로 특색사업인 항아리 수생식물공원 조성에 총력을 다하면서 농촌일손돕기, 불우가정 돕기 등 어려운 가정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이색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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