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꽃 보며 왕곡 면민 화합 다져요”



  • 제9회 왕곡면민의 날 기념식 ․ 제5회 자운영꽃 축제 30일 개최
    어린이 마당극, 자운영꽃 예쁘게 그리기, 민속놀이 등 행사 다채

    제9회 왕곡면민의 날 행사와 제5회 친환경농업 자운영꽃 축제가 오는 30일 지역주민과 각급 기관 ․ 사회단체, 출향향우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진다.

    왕곡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최종석)와 왕곡면청년회(회장 문기열) 주관으로 열리는 왕곡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시정발전 유공 시장 표창, 장수상, 효자․효부상, 모범농업인상 수여 등의 공식행사와 주민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다양한 경품의 행운권 추첨 등 주민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면민의 날을 기념해 함께 펼쳐지는 자운영꽃 축제에서는 왕곡들녘에 자생하는 자운영꽃을 소재로 어린이들의 자운영꽃 예쁘게 그리기, 글짓기, 자운영꽃밭 보물찾기와 자운영꽃 단지를 배경으로 어르신 건강걷기대회도 이어진다.

    또 오자미 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등 아줌마를 대상으로 하는 코너도 마련되고, 릴레이 새끼꼬기, 윷놀이 등 잊혀져가는 민속놀이도 재현되며,  어르신들의 생활체조와 강강술래, 어린이 재롱잔치와 마당극 등 시범공연도 펼쳐진다.

    그동안 4회까지 마한농협 주관으로 열리던 자운영꽃 축제는 올해부터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지역사회단체에서 바통을 이어받아 개최하게 되었으며, 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함께 직접 여러 가지 놀이에 참여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에 푹 빠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최종석 지역발전협의회장은 “면민의 날 행사와 자운영꽃 축제 두 개의 행사를 하나로 통합하여 경비를 최소화하고, 농촌의 정서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흥겨운 놀이마당에서 모든 주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감안해 친환경농업의 상징성을 모티브로 하는 자운영꽃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주시의 대표 축제로 승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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