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무형문화재 공개 시연 등 제3회 인지리 민속문화체험 축제 개최



  • 무형 문화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연 한마당 펼쳐져

    중요무형문화재 제51호 '남도들노래'와 '진도만가' 등 진도군의 고유 민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오는 8일(금)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진도군은 "제3회 인지리 민속?문화 체험 축제가 진도군 지산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남도 들노래, 진도만가, 진도 북놀이 등의 공연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날 축제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1호로 노동요인 남도 들노래와 진도만가(전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 인지리 민속농악, 물래타령 등의 공개 시연회가 펼쳐진다.

    특히 주민 참여를 통한 진도의 전통과 역사,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개최,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호홉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 특별 공연행사로 지산면 경로잔치와 함께 면민 노래자랑, 퓨전 국악한마당 등 참여마당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축제 참가 문의는 진도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540-3139).

    설진석 행사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에서 힘든 농사일에도 풍년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과 단결을 다지던 조상들의 지혜와 사라져 가는 우리 무형문화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연 한마당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관람객 중심의 축제를 위해 소규모 예산으로 기획, 공연, 체험 등 행사 진행의 모든 부분이 순수하게 마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치러질 예정이다

    <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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