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관내 고등학생 원광대 의치한의대에 입학하기 쉬어진다.

  • - 영광군 원광대와 우수인재 선발 및 장학지원사업 포함한 자매결연 협정체결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지난 27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경북 성주군과 함께 원광대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식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정식에서는 정기호 영광군수, 이창우 성주군수, 원광대학교 나용호 총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 관계자 및 원불교교구장, 원광대학교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하고 공동 발전을 약속했다.

    이번 자매결연의 추진배경은 원불교 성지가 있는 영광군과 성주군 두 자치단체에 대하여 여러분야에서 혜택을 줄 방안의 하나로 원광대학교측 제의에 따른 것이다.

    협약내용은 우수인재 선발 및 장학지원사업을 포함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관·학간 교류사업,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지원 및 각종 봉사활동에 관한 사업,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업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를 계기로 우리지역 학생들이 원광대학교를 가장 대표할 수 있는 의약계열(의예과, 치의예과, 한의예과, 한약학과, 간호학과 등 5개계열)에 대하여 실질적인 입학의 혜택을 보게 될 전망이다.

    앞으로는 영광군과 성주군 2개 지역의 학생들만 경쟁시키는 지역할당제가 적용되어 2개 지역에 계열별 1명씩 총 5명이 배정된다.

    영광군과 성주군의 2개지역의 학생들은 수능성적 언어 ,외국어, 수리영역에 있어 의대, 치대, 한의대는 등급의 합이 7이내, 한약학과는 10이내, 간호학과는 11이내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만 통과하게 되면 영광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6년간 수학한 자를 대상으로 내신성적으로 만 입학할 수 있게 되었다.

    원광대학교의 의·치·한의대는 전국의 수재들이 가장 선호하는 학과로 수능성적에 있어 언어, 외국어. 수리영역에 있어 평균 1등급이여야 합격하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이는 우리지역의 학생들에게 아주 큰 혜택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영광군에서는 원광대 입학생에 대하여 장학금 지원 및 기숙사 제공등에 대하여 학교측과 협의해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게 할 계획이다.

    최근 영광군은 관·학관의 교류확대를 통해 공동발전과 번영을 추구하기 위하여 광주대학교를 비롯 호남대학교와 관·학협약 체결을 하였으며

    군수의 추천만 있으면 수능성적 및 학교생활기록부 최저학력 등 어떤 조건도 필요없이 숙명여대에 입학할 수 있어 획기적인 발상이라는 평을 얻고 있는 숙명여대의 지역핵심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매년 우리지역의 여학생 1명을 군수의 추천으로 숙명여대에 입학시킬수 있게 되어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여성핵심리더양성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수도권 대학 진학에 따른 학습의욕 고취에 한층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광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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