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자투리땅 활용 소나무 숲 조성으로 군민 쉼터 마련

  • - 군민 수목 기증으로 4억5천만원 상당 예산 절감

    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 군민들이 기증한 수목으로 영광읍 시가지 도로변의 자투리땅에 소나무 숲을 조성하여 군민 쉼터로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군민 쉼터인 소나무 숲은 영광읍 신하리 칠거리 도로변 1,000여 평에 마을 어귀와 농경지 주변에 분포되어 농작물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어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소나무 122본과 동백 1본으로 조성 하였다.

    또, 이용자의 공간 활용도를 고려해 산책로 200m와 시각적 공간을 느낄수 있게 마운딩(구릉지)을 만들었으며 상가의 간판 등을 가리지 않도록 수고가 높은 낙락장송을 선택해 식재 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조경용 소나무를 구입하여 조성할 경우 5억1천만원정도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군민들이 수목을 기증하여 굴취, 이식 등에 필요한 사업비  6천2백만 원으로 조성함으로써 4억5천만 원 정도의 예산 절감을 하였다며,

    군민 경관수목 기증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가로수와 자투리 땅, 생활주변공간의 틈새 공간까지 저비용으로 나무를 심어 푸른 녹색 네트워크길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영광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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