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장마철 병해충 관리 위해 ‘영농현장 이동 농업기술센터’ 운영

  • 진도군이 장마철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 지도를 위해 ‘영농현장 이동 농업기술센터’를 운영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군은 장마기간에 대비해 7월 한달 동안 중점 지도기간으로 설정, 22일부터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참여해 노지고추 및 대파, 참깨 등 밭작물의 습해 방지 및 주요 병해 방제 요령을 설명할 예정이다.

    현재 몆 주 동안 지속된 장마로 인해 노지 고추는 역병과 탄저병, 대파는 무름병, 참깨는 역병 등이 많이 발생 하고 있다.

    진도군은 마을별 개별농가 순회 컨설팅 형식으로 전문 지도사가 기술 컨설팅을 실시하며, 벼, 채소, 농기계, 과수분야 등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에 대해 집중 지도할 예정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물별로 장마 등 습해로 인한 역병이 우려되기 때문에 우선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로를 설치와 함께 집중적인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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