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통령선거 대비 종합안전대책 추진

  • - 투ㆍ개표소 특별점검 및 119선거도우미 운영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제17대 대통령 선거의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市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2월 7일까지 투표소 329개소, 개표소  5개소, 부재자 투표소 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투․개표소의 소화기 비치여부와 전기․가스 시설의 안전 관리여부 등을 중점점검하고, 불량사항은 건물관계인 및 선관위에  즉시 통보하여 선거일 전까지 보완토록 할 방침이다.


    선거 당일에는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특별경계근무 및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개표소별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소방차와 소방공무원을 배치키로 했다.


    이와함께 장애우,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119나 관할 소방서로 예약 전화를 하면 선거당일 119구급차로 자택에서   투표소까지 이송하고 투표 종료 후에는 자택으로 재이송하여 주는「119선거도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시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선거일을 앞두고 화재특별경계근무 체제와 각종 재난사고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라면서  “모든 소방력을 총동원하여 시민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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