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사랑의 집 제9호점 기증식 가져



  •  -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9번째 사랑의 집 지어 관내 어려운 이웃에 기증
     - 자원봉사, 어려운 이웃 배려, 기부문화 정착 등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 만들기 최선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 19일 고흥군산하 공무원들의 천사랑나눔성금으로 9번째 지어진 정점숙(43세, 동강면 매곡리)의 사랑의 집 기증식을 갖고, 그 동안의 사랑실천을 계속 이어갔다.

    사랑의 집은 지난 2003년 5월 고흥군수를 비롯한 군, 읍면 직원 67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구좌 천원의 천사랑 나눔 성금으로 매월 294만원의 성금으로 사랑의 집 기증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랑의 집 제9호점은 지난 해 10월 각 읍면에서 추천한 6가정 중 생활실태와 제반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선정되었으며, 방 3칸, 거실 겸 주방, 화장실, 보일러 등 17평 규모에 2,798만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1일 착공에 들어가 올해 1월 9일 준공됐다.

    이날 사랑의 집 기증식에서 박병종 군수는 “사랑의 집 기증식이 있기까지 보이지 않게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준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이러한 자원봉사와 이웃에 대한 배려 그리고 기부문화 정착 등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여건 만들기에 모든 군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기증식에는 사랑의 집 기증을 축하하면서 동강농협 등 8개    기관에서 냉장고, TV, 주방기구 등 다양한 물품 등도 후원해와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종합평가에서 발전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시상금 1,000만원 중 700만원을 천사랑 나눔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꾸준한 직원들의 동참과 관심을 바탕으로 사랑의 집 기증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고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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