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대마일반산업단지 지정, 개발 본격화

  • - 전남도 개발계획 승인, 금년 10월 착공 예정 -

    영광군에서 대마면 일대에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큰 탄력을 받게 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남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 지정과 함께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영광군은 용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와 지장물건 조사가 끝나는 오는 7월에 보상을 착수하고 10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공사에 착수, 2011년 10월까지 산업단지를 조성 및 분양할 계획이다.

    영광 대마일반산업단지는 영광군 대마면 송죽·남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1,768억원을 2011년까지 투입, 165만㎡규모로 조성하게 되며 음식료품 제조업, 기계 및 장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 들어서게 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건설 기간 중에도 2,326억원 생산유발효과와 319억원의 임금유발효과, 1,175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마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 무안국제공항과 근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양호하며, 토지 보상비가 저렴하고 개발여건이 좋아 저렴한 가격으로 산업용지 공급이 가능하여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은 대마산단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23일 전남도청에서 (주)KCC건설, (주)탑건설 등과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투자이행협약(MOA)을 체결한 바 있다.

    <영광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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