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 맞고 자란 고흥 햇양파, 달고 부드러워 인기



  •  - 햇양파 조기출하, 친환경 재배로 미네랄 풍부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겨울 햇양파 재배시범사업을 금산면 박흥수 등 2농가에 0.6ha를 추진하여 관행보다 2개월 빠른 1월 중순부터 햇양파를 수확하여 출하 하고 있다.

    군에서는 기후 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 등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기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겨울철 단경기에 햇양파를 조기에 생산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 시험재배를 추진했었다.

    자구를 이용한 재배기술을 3월하순에 극조생 양파 품종인(DB301) 288공 폿트에 파종하여 키운후 6월 중순에 엄지손톱 크기의 자구를 수확 저장고 등에 저장한 후 8월 하순에 본포에 파종하여 재배하는 기술이다.

    햇양파는 금산면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출하되고 있으며 친환경 재배로 해풍을 맞고 자란 양파로 당도가 높고 부드러우며 맛이 뛰어날 뿐만아니라 미네랄도 풍부하여 소비자의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자구 양파 재배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자구 양파 재배기술과 친환경 재배 기술을 확대 보급하여 햇양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 양파 재배면적은 454.9ha으로 조생종은 382.8ha로 84%를 점유하고 있으며 3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 하게 된다.

    <고흥군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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