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임실군수 로비 관련 허위기사’ 민주당, 강력히 대응하겠다

  • 조선일보 ‘임실군수 로비 관련 허위기사’  민주당, 강력히 대응하겠다

    민주당은 2008. 8. 14. 조선일보 A10면 『검찰 “임실군수, 민주당 지도부에 억대 구명 로비”』라는 허위기사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위 기사에 따르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진억 임실군수가 자신의 구명 로비 대가로 민주당 지도부와 야당 국회의원 등에게 수억 원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 기사로써 민주당을 포함한 우리 당원들에게 씻을 수 없는 커다란 상처를 안겼다. 

    조선일보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제1의 구독률을 자랑하는 신문사이다. 이런 신문사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허위 기사를 내보내는 것은 ‘정확한 신문, 공정한 신문’을 항상 외쳐왔던 신문사로서 자신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위임에 틀림없다.  

    이에 우리 민주당에서는 위 기사를 작성한 기자를 비롯한 담당 관계자들을 상대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담당 관계자 및 대표이사 그리고 조선일보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을 금일 중 제기할 예정이다. 또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청구, 반론보도청구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언론은 공정한 사실을 보도하고 부당한 권력의 횡포에 맞서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릴 의무가 있다. 그러나 그 진실이 왜곡되거나 거짓일 때는 언론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것이다. 민주당은 더 이상 거짓, 허위기사에 대해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당원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진실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08. 8. 14.  민 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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