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년도 대비 210% 재정조기집행

  • 영광군은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한 특단의 비상대책을 추진한 결과 1,686억원을 집행하여 전년도 같은 기간 790억원에 비해 210%의 집행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광군에서는 2009년의 전 예산 사업에 대하여 상반기에 90%이상 발주하고 60%이상 집행목표 달성을 위하여 공사착공과 동시 70%까지 선금확대 지급, 공종별 분할발주로 지역영세업체보호, 저소득층과 농어민의 보조금 지원사업의 상반기 전액집행, 계약·공사기간 단축으로 조기 사업마무리, 음식점 등의 급식비를 현금 영수증으로 대체 처리 등의 시책을 추진해 왔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조기집행에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안정 등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심혈을 기울여 글로리 영광, 대한민국 1등 군 영광 건설의 기반을 구축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의 세입은 전년대비 125% 증가에 머물렀으나, 세출은 210%로 대폭 확대되어 이자수입이 감소되는 등 재정 운영 면에는 다소 문제점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영광군은 하반기에도 조기집행 대상사업에 대해 매주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특단의 추진체제를 구축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양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