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기술직공무원과 조찬모임 가져

  • 경제난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기술직공무원 중심역할 당부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 6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격무분야로 노고가 많은 기술직공무원(토목, 건축, 지적)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미국발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총체적인 국가경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의 중심에 서있는 기술직공무원들에게 경각심과 아울러 격려를 해주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지방재정 조기집행이 적기에 효과적으로 시행되어 그 혜택이 조속한 시일 내에 군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박병종 군수는 “밤낮으로 설계·용역작업에 몰두하는 직원들을 볼 때마다 든든했으며, 돌이켜 보면 기술직 공무원의 진가는 태풍 등 자연재해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해 왔기에 경제난을 이겨 왔다”며, “국가위기상황인 지금 한층 더 분발하여 난국을 헤쳐 나가는 중심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민원인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기 위해서 이른 아침에 조찬과 겸하여 개최로 참석한 공직자들에게는 분주함을 주기도 했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기술직공무원의 애로·건의사항을 들을 수 있었으며 군에서는 이들의 의견을 검토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투자유치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시간을 내어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해준 박병종 군수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전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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