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차라리 ‘性나라 부패당’으로 개명하라

  • 한나라당은 차라리 ‘性나라 부패당’으로 개명하라

    서울시 중구, 강서구, 송파구 의회에서 구의회 의장, 상임위원장 선출을 두고 갖은 성매매, 술 접대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시 중구 의회에서 의장 선출을 앞두고 △ 동료의원 2명에 성매매 비용제공 △ 3명의 의원에게 술값과 접대부 봉사료 230여만원 결제 △ 안마시술소 비용 제공 등 6명에게 3차례 성매매가 제공되었다고 한다.

    또한 강서구 의회에서도 의장선거를 앞두고 단란주점에서 술 접대와 식사가 제공되었다고 하고, 송파구의회는 한나라당 구의원 9명이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기 위해 2박3일간 합숙훈련까지 해서 법정으로 집안싸움이 번지고 있고 한다.

    한나라당 서울시의회 김귀환 의원은 의장 선출을 앞두고, 30명에게 돈 봉투를 돌려 구속된 마당에도 돈으로 산 서울시의회 의장직을 내놓지 않겠다며 버티고 있다.

    대통령의 처형 김옥희씨 한나라당 30억 공천비리사건, 한나라당 상임고문 유한열씨 군납비리사건 등 연일 터지는 사건, 사고로 이미 악취가 진동하는 차떼기당 한나라당에 이제는 성매춘의 악취마저 피어오르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의 당명을 차라리 ‘돈나라 부패당’이나 ‘性나라 부패당’으로 개명하는 것이 더 안성맞춤일 것이다.  

    2008년 8월 19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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