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수돗물 수질검사결과‘양호’

  • - 정수장, 노후 수도관 등 수질검사 결과에서 밝혀져

    광주지역 정수장과 노후 수도관, 가정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모두 양호하여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7월중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용연정수장 등 4곳은 55개 검사항목 중 총 대장균군 등 39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질산성질소, 소독 후 생성되는 트리할로메탄등 16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나타났다.

    정수장 계통별 노후수도관 8곳에 대한 10개 항목 검사결과, 암모니아성질소 등 4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아연, 구리 등 6개 항목은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됐다.

    가정내 수도꼭지 120곳에 대한 검사에서는 잔류염소가 0.11~0.72 ㎎/ℓ로 소독상태가 양호했다.

    시는 수돗물 공급 시 미생물에 대한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꼭지에서 항상 0.1㎎/ℓ이상의 염소가 검출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염소는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주입하는 소독약품으로 가정으로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염소 냄새가 나는 것은 수돗물이 미생물학적으로 안전함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 것이므로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말했다.

    <광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