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정신보건센터 정신장애 극복 의지 다져



  • -2009 전남정신건강하계수련회 참가-

      영광군 정신보건센터(센터장 문지웅) 회원과 가족 34명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여수시에서 개최된 ‘2009년 전남정신건강하계수련회’에 참가했다.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으로 떠나는 행복여행’이란 주제로 22개 시·군 정신보건센터 및 정신보건사업 담당자 5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첫날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과 시·군별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영광군정신보건센터 회원 12명은 회원장기자랑에서 그동안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연습한 ‘우산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저녁식사 후에는 춤을 추며 흥겨움을 나누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뒤이어 서로에게 사랑과 우정을 전하는 촛불행진으로 캠프파이어를 대신하며 하루를 마감했으며 이튿날 오전에는 오동도로 이동해 자산공원 산책과 음악분수대, 동백열차를 체험한 후 잔디광장에서 퇴소식을 가졌다.
     
      영광군관계자는 “수련회를 통해 가족들은 정신장애 극복에 대한 희망을 갖고 회원들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며, 각 지역 정신보건담당자와 회원간의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값진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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