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12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 • 작성일 2012-08-18 08:40:30 | 수정일 2012-08-18 08: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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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의 건강수준 진단 건강한 보성 만들기 밑거름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보건복지부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군민의 건강 행태와 건강 수준에 대한 지역사회 건강 통계 생산을 위해 2012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10월 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보건소)별로 동시에 실시하며, 대상은 19세 이상 주민 약 900명을 대상 표본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노트북에 설치된 전자조사표(CAPI)를 활용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삶의 질, 의료 이용 등 17개 분야 253개 항목을 조사하여 지역보건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보건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초 자료로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1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른 보성군의 주요 건강행태 및 건강수준을 살펴보면 흡연율이 20.6%로 전년에 비해 조금 증가됐으나 전남 평균과 비교 시 상대적으로 낮은 흡연율을 기록하였고, 스트레스 인지율은 17.3%로 전년에 비해 감소하였으며, 우울감 경험율의 경우 지속적인 감소추세와 전남평균과 비교 낮은 수치를 기록 향상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보건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군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보건의료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수집된 정보는 비밀이 보장되므로 안심하고 조사원의 가정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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