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홍고추마을, 매실체험으로 홍보효과 ‘톡톡’



  • 광주 빛고을 초교생 130여명 방문, 인근 마을과 연계해 시너지 발생


    나주시 봉황면에 위치한 한 정보화마을이 매년 매실 체험행사를 통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화제다.

    홍고추로 유명한 송촌홍고추 정보화 마을은 작년부터 특색있는 체험행사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4일에는 광주 빛고을 초등학생 130여명의 신청을 받아 인접한 성북동의 한 매실농원을 방문해 매실수확 및 매실액 담기 체험행사를 펼쳤다.

    매실 체험을 마친 후에는 송촌홍고추 마을을 방문하여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재배하는 과정도 체험하는 등 농촌생활을 통해 수확의 기쁨까지 즐겼다.

    정수필 정보화마을 위원장은 “마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인근 대도시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며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김용대 나주시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마을을 중심으로 한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지원하여 농가 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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