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드시고 힘내세요

  • 한국오리협회, 보성군 사회복지시설에 건강식품 기증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에서 보성군 관내 사회복지 시설에 건강 보양식품인 오리 훈제를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오리협회에서 최근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23개소를 이용하는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오리훈제 144마리(2,160천원 상당)를 시설 별로 전달하여 폭염으로 지친 시설 이용자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이창호 한국오리협회 회장은 “예로부터 오리는 닭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길 수 있는 좋은 보양식품으로 꼽힌다.”면서 “이번 물품 전달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사회복지시설의 지속적인 후원자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시설 관계자는 “1994년 이후 폭염, 열대야가 최장 기간을 기록하고 있는데, 맛있는 오리 훈제가 더위에 지친 아동과 요양시설 어르신들에게 소나기 같은 깜짝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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