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이주여성 명절이 기다려져요

  • -국제결혼 이주여성 추석맞이 우리 정 나눔행사- 


      완도군에서는 17일 완도군종합복지회관에서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우리 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내 다문화가정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국제결혼 이주    여성들의 한국생활 적응과 원만한 가족관계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었으며 이주여성 30여명과 여성단체 회원 10명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추석을 맞이하여 한국음식 만들기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이주    여성들의 신청을 받아 각종 전 만들기, 나물만들기, 갈비요리 방법    등 명절 기본음식 제조과정을 시연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은 여성단체 회원들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하게 배움에 임했고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필리핀 이주여성은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너무 재무 있고 내가 만든 전을 싸가지고 가서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 먹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은 200여명으로써 완도군에서는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의 조기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글교실, 부모교실은 물론 관내 여성주간행사에 이주여성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자연스럽게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배려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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