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노동면 1단체 1공원 가꾸기 봉사



  • 보성군 노동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조봉순)에서는 최근 공원 가꾸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거석삼거리 쉼터 소공원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거석삼거리 쉼터 소공원은 지역민은 물론 주위 환경이 수려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오며가며 쉬어 가는 휴식처이다.


    최근 집중호우와 초대형 태풍 ‘볼라벤’이 지나면서 소공원 주변의 나무들이 뽑히고 잡초가 우거져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자원봉사 회원들이 팔을 걷고 나서 쓰러진 나무를 세우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깨끗하게 정비했다.


    조봉순 노동면여성자원봉사회장은 “회원들이 태풍 수해복구하기도 여력이 없을 텐데 내 지역 가꾸기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새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봉사활동 뒤에 뿌듯함을 표현하였다. 


    한편 노동면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지역의 아름다운 자원을 보존하고 가꾸어 관광 자원으로 승격시키자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에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의 안부살피기를 꾸준히 추진하여 지역 사회의 칭송이 자자하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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