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돕기 열기로 가득



  • - 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학 학생회(40여명)는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장흥군 유치면 신월리 남도식품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동참

     

    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학 학생회는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장흥군 유치면 신월리 남도식품을 찾아 절대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학기 중이라는 부담감이 다소 있었지만 순천대학교 시초인 농업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약 40명의 학생이 동참했다.

     

    뜨거운 봄볕에 그을려진 피부, 서툴기만 한 농 작업,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는 동료들이 있어 힘든 줄 모르던 2박3일이었다. 

     

    일손이 가장 필요할 때 나선 첫 걸음이 지역 내 사회적 기업과의 교류로 발전하고,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비록 일손을 돕기엔 너무나 서툰 인력들이었지만 많은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신 남도식품 사장님과 유치면 면장님 및 직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떠나는 그들의 뒷모습에서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농민들에게 힘이 되는 그들의 지극한 마음을 느끼며 건강한 사회발전의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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