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귀농인 교육 및 모집 결성



  • 귀농자모임 통해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로 귀농정착 도움


    귀농자들의 영농기술 습득과 정보교류로 조기 귀농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자 교육이 실시된데 이어 나주시 귀농자 모임이 결성됐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8일 전통테마마을인 영산나루마을에서 38명의 귀농인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귀농인의 집 및 영산나루마을 탐방과, 세지면 나영록씨와 반남면 나근수씨의 귀농성공사례발표, 새싹비빔밥 시식회에 이어 나주시귀농자 모임을 결성해서 홍대영씨(다도면 궁원리)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홍대영 회장은 “농사 경험이 있는 귀농자도 있지만, 대부분 농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의 모임이니 만큼 상호 자주 만나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후배 귀농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의집 1개소를 운영하고, 선도농가 연수시 월보수의 80%를 지원하는 귀농인턴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외 농지구입이나 영농시설 설치 시 최대 2억원까지 3% 이율로 융자해주는  ‘귀농인 농업창업지원사업’과 농가주택 구입 또는 신축 시 세대당 4천만원까지 융자(이율 3%)해주는 ‘주택구입․신축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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