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개발사업 선진지 견학으로 눈높이 ‘쑥’

  • 나주시 공산삼한지권역, 주민들의 동참속에 지역역량강화사업 착착 진행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공산삼한지권역 주민들이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참여 의식고취 및 자신감 부여 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나주시 공산삼한지권역 추진위원 및 주민 34명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농촌마을가꾸기 우수마을로 선정된 충남 공주 풀꽃이랑마을과, 같은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우수권역으로 선정된 논산황산벌권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체험관, 표고버섯 재배사 등의 소득사업장과 주변 경관 관리상태를 둘러보고 4~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는 추진위원회 운영상황, 도농교류 협약체결로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있는 내용 등 다양한 성공사례에 대한 강의를 주의 깊게 들었다.

    성공사례 강의에 나선 논산 황산벌권역 추진위원장은 “권역 로고송을 만들어서 주민 단결 및 권역홍보에 활용했고, 명예홍보대사 위촉, 출향 향우회 도움으로 권역 수익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면서 “권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추진위원을 비롯한 권역 주민들의 단합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08부터 2012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산삼한지권역은 총사업비 61억을 지원받아 새싹채소 가공공장, 권역커뮤니티센터의 시설물과 상수도 등의 편의시설 및 컨설팅, 주민교육, 홍보․마케팅 등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을 권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진행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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