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신종플루 종합예방대책본부 구축

  • - 24시간 방역체제 유지로 예방관리에 총력-

    영광군에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의  확산에 따라, 지난 10일 긴급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환자의 급격한 증가로 세계보건기구(WHO)는 경보 최고 수준인 6단계(대유행)를 선포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전염병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됐다.

    이와 관련 정부 정책 방향이 검역과 격리 중심의 ‘봉쇄․차단정책’에서 감시와 치료 중심의 ‘피해최소화’ 정책으로 전환됨에 따라 대유행에 대비한 민관 총력 대응체계의 구축이 시급해졌다.

    이에 영광군에서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를 포함한 예방대책본부(본부장 : 최장주 부군수)를 구성하고 각 기관별 역할 및 조치사항에 대한 종합대책을 토의했으며 전남도 역학조사관(감염내과 전문의 김영생)으로부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법 및 대처 방안에 대한 교육을 수강했다.

    영광군에서는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지역축제나 체육행사 시 신종인플루엔자 홍보관을 운영하고 발열감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와 보육시설, 의료기관을 상대로 일일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24시간 방역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질병정보 모니터망 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영광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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