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사랑의 송편 빚기”



  •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지난 25일 보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구림) 주관으로 지역 결혼 이민 여성과 함께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송편 빚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주 여성들의 한국 문화 이해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명절의 의미와 뜻을 알고 명절 음식인 송편 만들기를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조성면 단티하이 씨는 “송편을 예쁘게 만들어 남편에게 보여주겠다.”면서 반달 모양의 송편을 만드는 내내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주여성들에게 한국 문화 이해와 화목한 가정환경 조성,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이주여성들에게 따뜻한 가족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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