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차별, 지역차별로 국민 우롱하는 서울시교육청은 ‘광우병 교사 색출’ 중단하라

  • 종교차별, 지역차별로 국민 우롱하는 서울시교육청은 ‘광우병 교사 색출’ 중단하라

    서울시 교육청이 교육위원 이상진 위원 요구 자료제출이라는 제목으로, 광우병 관련 동영상을 학생에게 보여준 교사 현황, 학교별 애국조회 현황, 수업중 대통령 비하발언을 한 교사들의 담당과목 및 해당 교사의 이름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낸 사실이 보도됐다.

    더구나 이 공문이 강남권 지역의 학교들은 제외하고 보내졌다고 하니, 서울시 교육청의 차별, 편향적 시각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 아닐 수 없으며,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을 벌인 것이다.

    공정택 교육감은 지난 5월 여의도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학생을 두고 전교조가 심한 지역이라는 편향된 발언을 한 바 있으며,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20%대였다.

    지금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다시 20%로 곤두박질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는 고소영, 강부자 정권이 국민을 편 가르고, 비판세력에 대해 마구잡이식, 무차별적으로 탄압하고, 국민을 거짓으로 기만하고 오만과 독선으로 국정운영을 하기 때문이다.

    서울시 교육청은 4, 5공화국 시절의 행태을 즉각 그만 답습하고 이성을 되찾길 바란다. 차별, 편향, 불공정한 교육 정책으로 세계 2,3위하는 대한민국 학생들 순위가 밀릴까 걱정이다. 

     더이상 초중고생들한테 부끄러운 일 삼가하라.

    2008년 9월 4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

    • 관리자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