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소나무림 병해충 재해저감 사업 추진



  • 영광군은 백수읍 해안도로변을 중심으로 소나무림 병해충 재해저감 사업을 실시한다.

    소나무림 병해충 재해저감 사업은 솔껍질깍지벌레, 솔잎혹파리 등 병해충과 산불 등 각종 산림 재해에 대비해 소나무가 밀집되어 취약성을 내포하는 지역에 간벌 등 적극적인 임업적 관리를 실시해 강한 소나무림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전국 지자체 중 경남 산청군과 함양 국유림 관리소 등과 함께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지원 받아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대상지 내의 임야 소유자를 대상으로 동의서를 받은 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대상지 내의 소유자가 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자력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유도한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가뭄과 겨울철 고온 현상으로 병해충이 늘어나 고사하는 소나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이 추진되면 병해충 저감으로 인해 푸른 숲이 이뤄지고, 간벌된 목재는 판매하여 수익금을 소유자에게 되돌려 주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했다.

    <영광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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