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천일염 가공 공장 준공식 가져



  • - 405톤 천일염 구매 협약 체결 -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거듭 태어 난다.

    영광군은 지난 31일 영광 천일염의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고품격 상품으로 생산하기 위한 천일염 가공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천일염 가공공장은 영광군에서 신활력 사업으로 사업비 1,184백만원이 투입해 준공 했으며 세척, 탈수, 건조, 선별, 포장 라인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연간 3,800여톤의 천일염을 가공 ․ 생산 할 수 있다.


    영광 천일염은 지금까지 포대 단위로 저가에 판매되고 있었으나(183원/kg)을 가공 ․ 포장 판매(833원/kg)로 약 4.6배에 이르는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해 졌으며, 소비자들은 일반 소매점에서 구매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영광군은 이날 준공식에 이어 바이어 30여명을 초청해 천일염 구매 협약식을 갖고 천일염 405톤, 75백만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 했다.


    영광천일염명품화사업단 관계자는 “가공공장 준공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로지 영광 천일염 명품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유통 활성화에 노력 하겠다”고 했다.


    영광천일염명품화사업단은 2008. 1. 18 창립하여 현재 백수읍과 염산면 천일염 생산자 64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광군 천일염 명품화 사업의 추진 주체로서 염전 환경정비 및 대내외 홍보, 고품질 천일염 생산과 유통에 앞장서고 있다.


    <영광군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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