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도 회전교차로가 생긴다.



  • 영광군에서는 국도 22호선이 개통됨에 따라 교통안전성 향상과 원활한 교통소통, 주변경관조성을 위해 영광군에 진출입하는 한전사거리 신호체계 교차로를 현대식 회전교차로 시설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회전교차로 시설규모는 중앙교통섬 D=25m, 회전교차로 폭 B=10m(2차로), 교통안전시설, 주변경관조성 등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오는 10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공하여 12월 말경에 완공할 계획이다.


    영광군에서는 한전사거리 교통운영체계 개선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광주ㆍ전남지부, 교통안전공단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익산국토관리청, 전라남도의 승인과 영광경찰서의 협의를 받았으며 지난 3월 31일에는 회전교차로 교통신호체계 관계인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처음 도입하는 무신호체계 교차로형태인 만큼 주민들의 안전한 운전을 위하여 반상회보 및 홍보물 제작, 유선방송 방영, 지역신문게재, 이장회의, 운송회사 등을 통해 주민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공사 중에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회전교차로의 기본원리는 교차로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모든 자동차는 시계반대방향으로 회전하여야 하며 진입하는 자동차는 교차로 내부의 회전자동차에게 양보하여야 한다.

    <영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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