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염산 젓갈․소금․농수산물 대축제 개최키로



  • 영광군에서는 제8회 염산 젓갈․소금․농수산물대축제를 당초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염산면장 김종옥)는 9월 18일 추진위원회를 열어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3일간 축제를 열기로 결정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짧은 준비기간을 감안하여 행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은 축제기간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과 겹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염산의 지역 특산자원을 널리 알리는 한편 「2009 영광방문의 해」 선포에 따라 지역 방문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영광군에서는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방문객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하여 감염 예방 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하고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옥 추진위원장은 “짧은 준비기간과 신종플루 확산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지만 체험행사 등 염산면만의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추석 귀성객과 염산을 찾는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축제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염산 젓갈․소금․농수산물 대축제는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동안 설도의 젓갈과 수산물, 전국 생산량 2위를 자랑하는 소금을 전국에 알리는 데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영광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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