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대체작목으로 “우리밀” 재배 확대 추진

  • 나주시 생산 우리밀 전량 수매키로....

    나주시는 보리 수매제 폐지와 수매가격하락으로 고민하는 보리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한국우리밀농협과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지역에서 생산하는 우리밀을 전량 수매키로 하고 우리밀 계약재배 확대 추진에 나섰다.
    지난해 260ha의 우리밀을 계약재배한 바 있는 나주시는 금년에 500ha 이상을 목표로 계약재배를 추진한다. 계약재배 희망농가는 오는 9월 15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계약재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나주시는 금년 계약재배 참여농가에 대해 ha당 250천원, 총사업비 12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필요한 종자는 한국우리밀농협에서 전량 공급 (40Kg/41,000원)하고 있으며 조합원으로 가입 하여야 한다.
    계약재배 조건으로 ▲수매단가는 40Kg 기준 1등 35,000원, 2등 33,000원 무농약 41,000원, 유기농 50,000원이며 ▲수분기준은 13% 이하(건조기에서 12%로 건조) ▲수매는 한국우리밀농협 (광주 광산구)에서 추진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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