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는 산에서 돈 버는 산으로

  • - 곡성군, 지난 7월 31일 수요자 중심 임업인 간담회 열어 -


    곡성군은  지난 7월 31일 곡성군청 통마당에서 임업관련 기관․작목반 대표 및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자 중심 임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돈 버는 산으로의 전환을 위해 여러 산림관련 단체, 작목반 대표, 공무원이 머리를 맞댄 이날 간담회는 먼저 산림과장의 금년도 산림과 주요업무 및 선도품목, 수요자 중심 임업추진 사항 등 설명과 함께 임업인들의 산림소득방안에 대한 애로,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하는 행정과 임업인이 함께하는 진지한 자리가 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업인들은 산림에서 고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임산물을 생산․저장․유통하는데 보다 적극적인 행정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건의된 사항 하나 하나 분석하여 꼭 임업 수요자들이 원하는 사항이 해결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허남석 곡성군수는  “그 동안 우리 임업은 경제림 육성과 보존관리에 치중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군 선도품목인 고사리와 헛개나무, 떪은감을 육성하고 여러 산림 고소득 작물을 개발하여 바라보는 산이 아닌 돈 버는 산을 만드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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