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마을로 들어가는 길 양쪽은 사람 키만큼 높이 쌓인 폐기물들이 차지했다. 이 폐기물들은 이번 수해로 망가진 가재도구와 가전제품들이다. 길 오른쪽은 가재도구 등 일반 쓰레기가, 왼쪽은 가전제품들이 놓여있다.
덤프트럭 한 대가 잔해들을 부지런히 실어 나르지만 많은 양의 폐기물을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인 듯하다.
수해를 입은 구례5일장에서도 악취가 심하게 났는데, 여기도 악취가 심하게 난다.
해남 선두리 호우 피해 복구 현장을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