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면, 광주 동구 서남동과 자매결연 1주년 기념 간담회 가져



  • 옥과면과 광주 동구 서남동은 자매결연 1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서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에서 양 지역 공무원 및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먼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현장 방문에 이어 서남동사무소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사항 소개 그리고 자매결연 1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토의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곡성군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가진 4차례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청정지역 곡성의 대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해 2천 5백여만 원 이상의 농가 소득을 올린 바 있다. 


    옥과면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 뿐만 아니라 양 지역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우의를 돈독히 하는 등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한 마음으로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옥과면 성희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간담회가 앞으로 양 지역이 더욱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 뿐만 아니라  양 지역 축제 행사 참여 등 문화교류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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