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정신건강센터, 인터넷 중독 예방 캠프 개최

  • “중독땐 기분장애, 충동 조절장애, ADHD 등 정신장애 동반 … 예방이 중요”


     나주시 정신건강센터에서는 지난 8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산포면 홍련마을에서 󰡒Let's Go 배짱세대 인터넷󰡓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4~6학년과 학부모 등 2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예방 캠프를 실시하였다
     
    인터넷 중독은 인터넷을 과다하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과다 사용으로 인해 내성, 금단 증상을 비롯한 현실 생활에서의 부정적인 결과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며 기분장애, 충동 조절 장애, ADHD, 기타 정신장애와 동반하는 경우가 높아 놀이문화로 된 현대사회에서는 더욱더 예방이 중요하다.

    올해 3번째로 실시한 인터넷 중독예방 캠프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인터넷 세상 바로알고 이해하기’를 통해 인터넷 세상 분별과 시간조절능력은 바로 자신이라는 동기를 형성하였으며, 인터넷 사용 대안활동으로 가족과 함께 어울리는 방법으로 춤 요법을 알려주어 실제적인 접근이 되도록 하였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 대부분은 부모, 자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져 의미 있는 활동들을 하며 인터넷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기회가 되면 다시 참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 정신건강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나주미래 꿈나무들인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학부모교육, 교사교육, 학생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며, 많은 청소년들이 정신건강 상담(인터넷 상담 www.najumind.or.kr, ☎
    1577-0199)을 이용을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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