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멸구 방제 작업 중인 해남 농가







  • 이상기온으로 벼멸구 피해 면적이 급격하게 확산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더하고 덜할 뿐 전남 서남권 다수 농가들이 벼멸구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해남군의 경우 공무원들을 동원해 벼멸구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단 시간에 벼멸구를 퇴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이 무료로 배포하는 방제 약의 양이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농민들이 벼멸구에 특화된 저렴한 농약을 자비로 구입하려 해도 제품이 품절되어 구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9월 19일,  해남의 한 농가가 벼멸구를 방제하기 위해 직접 농약을 살포하고 있다.  벼멸구는 드론을 활용한 농약 살포로는 방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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