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 9억7천만원 사업비 투입하여 270명의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나주시는 9월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금년 3월부터 8월말까지 추진한 희망근로사업 유공 공무원 3명과 사업 참여자 8명에 대한 시상에 이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설명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의 안전사고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9억7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연말까지 4개월 동안 실시되며 명품녹색길 조성, 향토자원조사, 희망의 집수리, 2011년 도민체전 준비 경관조성, 취약지역 정비 사업 등 13개 사업장에서 추진된다.

     사업비 중 시비 7억6천만원은 부서별 경상경비와 각종 행사예산을 절감하여 마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성훈 시장은 “시정의 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시민들께 일을 통해 삶의 의욕과 용기를 주는 시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사고 없는 사업 완료를 당부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는 주 5일 근로와 1일 36,000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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