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복내면 친환경 종합복지관 첫 삽

  • 32억 원 투입 복지와 소통, 건강과 문화의 공간 건립



  •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지난 30일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내면 복내리에서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친환경 종합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복내면 복내리 45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친환경 종합복지관 건립공사는 주암호 광역상수원 상류지역 주민들의 여가문화개선을 위해 2014년까지 수계기금 및 주암댐주변지역지원사업비, 군비 등 총 32억 원이 투입된다.

     

    규모는 부지면적 5,775㎡에 지상 3층 규모로써 건축연면적은 1,594㎡이며, 목욕장, 대강당실, 소회의실, 다목적 강좌실을 갖춘 최신 종합복지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본 공사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을 이용한 친환경적 복지관으로 지난2011년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위원회 특별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수계기금 442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2014년까지 복내면에 지원되는 각종 주민지원사업비의 90%이상을 투자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추진되는 사업이어서 더욱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이에 군에서도 군비 9억 원을 지원하는 등 민관이 협동하여 복내 주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했다.

     

    건축될 복지관은 건강 증진 및 체감 복지 향상을 위해 목욕장에 찜질방과 헬스장 등의 건강증진 시설과 다양한 문화강좌가 가능한 다목적 강좌실 등을 갖춤으로써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걸맞은 대표적인 주민편익시설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정종해 군수는 “복내면의 오랜 숙원이었던 종합 복지관 건립 신축 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된 것을 면민 여러분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복내면민의 복지와 소통, 건강과 문화의 공간으로서 대대손손 이어 사용할 수 있는 훌륭한 복지관이 건립될 것이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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