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새마을금고,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 체결

  • 사회진흥프로그램, 저소득층지원사업, 사랑의 좀도리 운동 등 확대 기대


    나주시와 관내 3개 새마을금고가 3일 오후 1시 지역희망공헌사업 공동협력 협약식을 체결,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별로 특화된 친서민정책을 발굴하는데 공동 노력키로 했다.

    정부의 친서민정책사업으로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연합회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한데 따라 이뤄진 이번 협약에는 나주(이사장 고대우), 나주동부(이사장 함일남), 영산포(이사장 김이호) 새마을금고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나주지역 3개 새마을금고가 그동안 펼쳐온 사회진흥프로그램, 저소득층지원사업, 사랑의 좀도리 운동 등의 사업들이 체계화되고 확대돼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정부의 친서민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의지와 복지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민관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희망공헌사업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발전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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