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철강 관련 입주업체 MOU 후 차질없이 투자실현

  • - 본격 가동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지난 2009년부터 금년까지 최근 2년간 20개업체 1조 3천억원 규모에 8천3백여명의 고용창출 계획의 MOU를 체결하였는데 대부분 투자가 실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개 업체의 MOU 중 한 업체만 투자를 포기하였을 뿐 나머지 19개 업체는 공장을 착공했거나, 토지보상을 하고 있는 등 투자실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투자를 포기한 업체의 빈 자리도 유사업종의 다른 업체를 발빠르게 유치하여 지금은 당장 입주할 산단이 없는 실정이다.
    이는 고품질 후판공장이 본격 가동 됨에 따라 후판 관련 전․후방업체들이 획기적인 물류비 절감으로 업체의 경쟁력이 담보되는 광양지역의 산업단지에는 관련업체가 경쟁적으로 입주를 신청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자연히 율촌산단에는 조선산업이 명당산단에는 철강기계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MOU를 체결한 기업체들이 본격 가동될 2011년부터는 고용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30만 자족도시 조성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광양 발전의 제2의 중흥기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지속적인 투자유치활동은 물론 입주한 기업에 대한 애로,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적극 해결하고 공장 인허가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복지, 주택분야의 정주환경 기반을 구축하여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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