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출동 사이렌이 높아진다



  •  2009년 1월 목포소방서(서장, 이기춘) 구조대의 출동사이렌이 자주 울리고 있다.

     최근 우리지역에 -1 ~ 2C°의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눈이 많이 내리고 이로 인해 도로가 결빙되어 빙판길 교통사고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2008년 1월(1.1~1.13) 우리지역 교통사고 출동건수는 51건이였으나, 올해는 61건으로 10건이 증가하였으며, 증가요인 모두 빙판길 교통사고 였다.

     이에 목포소방서에서는 빙판길 차량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빙판길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가용 차량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데 부득이 자가용을 운행할 시 감속 안전운전해야 하며 차간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한다.

     평상시에도 안전거리 확보가 중요하지만 빙판길에서는 속도가 붙은 차에 대한 제어가 어렵기 때문에 브레이크 사용은 가급적 자제하며 브레이크 사용 시에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한다.

     또한, 차를 운행하기전 목적지로 가는 구간 도로 상태 및 기상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영상매체, 뉴스 등을 통해 도로별 위험구간, 음지구간, 등을 확인하고, 일기예보를 통해 갑작스러운 일기변화를 대비한다면 보다 안전한 눈길운행이 된다.

     더불어 제설도구로 염화칼슘, 모래, 스노우타이어, 체인 등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타이어에 대한 점검도 잊어서는 안 된다. 빙판길에서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잘 미끄러지므로 공기압이 적정해야 바닥에 닿는 접지력도 높아지고 무엇보다 빙판길에서는 노면 접지력이 약화하기 때문에 천천히 주행하는 것이 안전운전의 요령이며 사고 방지의 지름길이다.

    <목포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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