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립도서관 풍성한 인문학 강좌

  • 15일 동양철학자 강신주 교수, 17일 심리학자 이남석 교수

  • 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물질만능과 이기주의가 낳은 재난사건으로 온 국민이 마음 아파하는 이때, 정신문화를 높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의 소중함을 알리는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4일 역사학자 백승종교수가 조선시대의 재난대비와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강좌가 열렸고, 15일은 강신주 동양철학자 ‘내게 너무나도 소중한 감정’을 17일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학자 이남석 교수의 인문학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순천시립도서관은 매월 1권의 인문학 책을 읽고 저자와의 대화를 갖는 일반시민 대상 인문학 강좌와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6월부터는 판소리 동편제, 여순사건, 역사속의 인물 등 지역의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 인문학은 6월에는 진중권 비평가, 7월에는 고병헌 성공회대 교수, 8월에는 조용헌 동양학자의 강좌가 예정되어있다.

    기타,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도서관운영과(061-749-6698)로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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