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인문학 열기 후끈

  • 초등학생 고전읽기, 청소년 인문학 교실, 길 위의 인문학 등 인문강좌 인기

  • 순천시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인문학 강좌가 참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립도서관에서는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6개월 과정의 고전읽기 프로그램이 4개 도서관에서 성황리 진행되고 있다.

    또, 연향도서관에서는 청소년 인문학교실과 시민인문학 강좌가 지난 3월부터 매월 1회 꾸준히 개최,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인문학 강좌에서는 철학자 강신주 초청 인문학을 통해 접하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 강의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시민인문학 강좌는 오는 19일은 비평가 진중권, 7월 고병헌 성공회대 교수, 동양철학자 조용헌 교수 강좌가 있을 예정이다.

    더불어 고전인문학자 초청강의와 현장 탐방을 함께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과정을 편성 6월부터 8월까지 총3회에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이순신 장군, 여순사건, 판소리 등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도서관운영과(061-749-6958)로 문의하면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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